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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트남(2021) 33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12일차 (7/27)

어제는 깜빡하고 점심 먹고 쓰는 포스팅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격리 때문인건지.. 6시쯤 시작되는 바깥 경적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그런 건지 ^_ㅠ 아침 밥이 너무 떡져서 못먹겠... 사과도 한국 느낌이 아니라서 별로.. 그나마 빵이 제일 맛있음 점심은 닭강정 저녁 심심해서 찍은 사진 심심해서 찍은 타임랩스

일/베트남(2021) 2021.07.28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10일차 (7/25)

일요일. 아침밥이 왔다는 노크소리를 듣지 못하고 8시 반쯤에 일어났다. 매일 방 안에만 있으니 몸이 아픈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교도소에 큰 운동장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아침. 빵과 커피는 오후에 먹으려고 아껴뒀다. 점심. 닭강정도 슬 질리긴한데 남기면 아까우니 다 먹었음. 빨간 국물은 선지육개장 ? 인데 베트남에서 선지를 먹을 줄이야. 맛도 괜찮다. 한 오후 3시 반쯤 ? 티라미슈를 줬다. 격리하면서 티라미슈를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바로 커피를 내려서 같이 먹었는데 맛도 나름 괜찮았다. 저녁. 올림픽 한국축구 경기하는 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갈비 + 삼계탕 조합 아주 좋았다. 축구 보는데 입이 심심해서 프론트에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더니 배달이 안된다고 한다. 따로 나눠준 Kore..

일/베트남(2021) 2021.07.26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9일차 (7/24)

격리 후 두번째 주말이다. 일주일 넘게 아침 밥시간에 맞춰서 일어나다보니 이제 알아서 일어나게 된다. 오랜만인지 모르겠는데 후라이 점심 보쌈, 미역국, 멜론 저녁 갈비(?) 나름 불맛도 나고 맛있었다. 올림픽 경기보느라 심심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4위 ! 내일도 퐈이팅 (올림픽 기간을 보니 올림픽이 끝나도 격리 계속된다...ㅎㅎ;;)

일/베트남(2021) 2021.07.25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8일차 (7/23)

드디어 평일 마지막날이다. 불금이라고 해봤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아무의미가 없다. 아침은 신메뉴, 김밥이 나왔다. 김치와 함께 먹으니 나름 느낌은 난다. 점심. 또 신메뉴. 생선구이인데 살도 통통하고 간도 잘되있어서 맛있었다. 일단 여태 먹은것 중 1등. 게다가 국에 대빵만한 닭다리도 있어서 나름 풍족하게 먹었다. 그나저나 이동네 바나나는 왜이렇게 맛이 없는건지.. ㅠ 저녁먹기 전에 운동. 저녁. 제육볶음에 육개장. 도쿄 올림픽 개막이라고해서 봤는데... 평창과 비교해보니 너무나도 허접했다. 개막식 본 시간이 아깝... 어쨋든 한국선수들 퐈이팅 ! 이시간 이후 날씨인데.. 자가격리니 아무의미가 없... ㅎㅎ;

일/베트남(2021) 2021.07.24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7일차 (7/22)

베트남 자가격리 7일차가 되었다. 첫날 저녁 1끼 & 6일간 3끼 하면 총 19끼를 먹었다. 매일매일은 길게 느껴졌는데 지금와서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 ? 하지만 아직 20일 넘게 남았다. ^_ㅠ 아침을 늦게 찾아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잡채인데 당면이 뿔어서 우동화 된 느낌 ..? 점심에 나온 미역국. 미역국은 절대 남기지 않는다. (맛있음) 6월 10일에 맞은 백신 이상반응 능동감시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백신 부작용은 없어서 다행이다. 6주간 응답완료 하면 기프티콘 준다고 했던것 같은데 뭘 주려나 ^^ 오늘 오후는 우중충하고 중간에 소나기도 내리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국시간 17시에 올림픽 축구 한다고해서 노트북으로 보려고했더니 해외에서는 사용이 안된단다. 그래도 휴대폰은 로밍이라 한..

일/베트남(2021) 2021.07.23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6일차 (7/21)

6일 차가 되니 슬 지쳐가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또 평생 살면서 이런 경험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으로 버텨본다 ^_^.. 아침에 나오는 저 노란색 푸딩(?)은 참 맛있다. 점심으로 삼겹살이 나왔다. 나름 맛있음. 저녁 먹기전에 어제 했던 운동을 했는데, 근육이 은근 뭉쳤는지 어제보다 더 빡신 느낌. 다리가 약간 후달렸다... 일단 매일 해보는 걸로 저녁에는 보쌈(?) 시금치가 자주 나오는데 한국식 스타일이 아니라서 먹기가 좀 힘들긴 하다. 계속 구름 낀 날씨였는데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봐서 한번 찍어봤다. 햇살이 많이 뜨거워서 그런지 방에 에어컨을 켜놔도 후끈한 느낌이었다. 내일이면 7일 차인데 앞으로 3번 더 반복해야 한다 ^_ㅠ

일/베트남(2021) 2021.07.22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5일차 (7/20)

어느덧 5일째가 되었다. 처음보는 모양의 창의적인 주먹밥(?)으로 시작하는 아침밥. 무스비처럼 스팸 한장 들어가면 훨씬 맛있었을것 같다. 검은 액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셨다. 이제 모든메뉴가 한바퀴 돈건지 점심에는 3일차 때 먹었던 닭강정이 나왔다. 점심을 먹고 생각해보니 이렇게 먹어댔다간 살이 찔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이런저런 운동 영상을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 손목과 무릎이 안좋은 관계로 최대한 서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을것 같은 운동을 찾아봤는데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복부비만인 관계로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해봤다. 서서하는 복부운동이라고 여자 강사님이라서 쉽겠지 하고 따라했는데 10분만에 땀이 뻘뻘 ^^....; 평소 얼마나 운동이 부족했나 느꼈..

일/베트남(2021) 2021.07.21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4일차 (7/19)

자가격리 후 첫 평일이 찾아왔다. 아침부터 라면이 나왔다. 언젠가 한번 먹어봤던 듯한 느낌이었는데...(군대에서 먹었었나..) 건더기도 넣어줘서 일반라면보다 풍족하니 나름 먹을만 했다. 곧 얼마 후 룸 클리닝을 해준다고해서 알겠다고하니 침대보를 갈아주고 바닥청소, 화장실 청소도 해주고 가셨다. 일주일에 2번 해준다고 한다. 점심. 무난히 먹음 저녁. 갈비였었나.. 나름 불맛이 나고 맛있었다. 미역국이 몇번 나왔는데 미역국은 남긴적이 없는듯 ㅎㅎ 이동네 바나나는 원래 맛이 없는건지 또 남겼다. 심심해서 찍어본 타임랩스 심심해서 찍어본 장노출. 딱히 뷰가 좋지 않아서 예쁜그림은 안나오는듯.

일/베트남(2021) 2021.07.20

베트남 출장 자가격리 3일차 (7/18)

아침 7시 40분 쯤 밥 받으라는 노크 소리가 들렸지만 뒹굴거리다가 8시 반쯤 일어났다. 요거트가 제일 맛있었다... 빵은 커피와 함께 먹음. 할게 없어 뒹굴거리다보니 어느새 점심. 닭강정은 제법 맛있었음. 오후에 천둥치면서 비가 제법 내리길래 일기예보를 보니 앞으로 일주일 내내 비 예보. 더운것 보다 낫지 싶은데 그래도 최고 33도까지 올라가는구나.. 오후 내내 유튜브 보면서 뒹굴거리니 저녁시간. 국물은 나름 보양식으로 닭국물(?)이 나왔는데 대추, 인삼이 들어있는걸 보고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었다. 드디어 주말이 끝나고 평일이 시작되는데 일주일도 잘 버텨보자 ^^...

일/베트남(2021)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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