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입국 절차 (10월)

지난 13일 한국으로 입국했다.

 

여러가지 절차가 있으나 질병관리청 공지사항에 있는

(211014) 해외입국자 입국 시 방역절차 흐름도 변경 안내(공항입국자용)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내 경우에는 국내 백신접종완료자이기 때문에 빨간 네모칸에 해당된다. (대부분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검역소를 통과하는데 COOV앱을 보여주고 PCR 음성확인서를 보여주면 여권에 증빙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러고 세관을 통과하면 끝이다.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대중교통을 타도 되지만 방역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입국 후 1일 내 관할보건소로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 문자를 받으면 격리가 면제다.

이후 6-7일 째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소에서 전화로 친절히 안내해준다.

 

여기에서 PCR 음성확인서 기준은 질병관리청 

(210923) 해외입국자 PCR음성확인서 제출 및 적합기준 안내 (영문, FAQ 포함)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중요한 항목은 네모칸을 참고하면 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검사결과가 음성이어야만 한다.. ㅎ;

 

 

하노이에서 PCR 검사는 경남 인터콘 1층에 임시(?)로 만들어놓은 홍옥병원 검사소를 이용했다.

1층 폐매장에 검사소를 만들어놨는데 원래 10층에 있던 홍옥병원은 폐쇄(?)를 당했다고 한다.

빨간 마킹 있는곳이 입구이다.

다행히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도 있고 서류도 한국어로 준비되어있다.

다만 비용은 170,000동 이었는데 Master 카드 결제는 됐지만 Visa는 안됐었다.

혹시 모르니 현금도 미리 준비하면 좋을듯.

검사는 목, 콧구멍 둘다하는데 여태 받은 코로나 검사중에서 가장 깊숙히 찔러 넣었다 ^_ㅠ..

 

언제 또 정책이 변경될지 모르니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잘 참고하자 ^_^...